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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슬몽슬
티스토리에 마지막으로 글을 쓴 게 벌써 2년 전이다.타고나길 끈기 없는 나는 꾸준히 보다는 드문드문 그래도 하자라는 주의고 그걸 실천하려고 무려 2년 만에 등장-!그동안 정말 많은 일이 있었고 그 사이에 난 대학교 졸업을, 뉴질랜드로 워킹홀리데이를, 그리고 대안학교에 교사로 취직을 했다.이 시간을 글로 다 설명할 수 없지만 분명히 경험한 건 역시 인생은 불확실성과 선택의 연속이다.불확실하고 불안정한 상태는 죽을 때 까지 유지될 것 같고 끊임없이 인생의 중요한 선택을 해야 하는 순간들이 올 것이다.나는 졸업하고 뭘 해야하나? 불확실한 상태에서 안정적으로 살려고 취준시장에 뛰어든 것이 아니라한 발 빼서 먼저 내 인생의 기반을 잘 다져야겠다는 생각에 뉴질랜드로 갔다.나한테 인생의 기반은 신앙이다.기독교 대학교..

https://new.typing.works typing.works anti-stress therapy and, make the concentration for working. ritual typing service. new.typing.works 책을 읽다가 좋은 문장을 어디에 기록하면 좋을까 생각하다가 찾은 사이트! 좋은 문장을 필사하기도 좋고 기록하기도 정말 편리한 사이트다. 생각날 때마다 시간 좀 남을 때 아무 생각 없이 타이핑하면 정말 좋다! 좋은 문장도 많아서 필사하는 재미가 있다. 그리고 타자 속도도 측정해줘서 옛날에 한컴타자할 때 생각나는 것 같기도..ㅎㅎ 이렇게 주제별로 추천 받을 수도 있지만 검색도 가능이고 내가 좋아요 누른 문장들만 따로 구성해서 타이핑할 수도 있다! 책 읽다가 감명깊..
약간의 소란함 속에 조용함이 존재하는 곳 집중력이 떨어진 찰나를 메꿔주는 음악 소리 고소한 듯 향긋한 커피 향이 진동하고 배경음악으로 깔리는 잔잔한 원두 가는 소리 왁자지껄 하다가도 고요한 애정하는 우리 집 앞 카페 햇살과 같이 이 카페를 감싸주는 노란 간판 수많은 얘기가 오고 가는 곳 나의 대학생활 한켠을 내 준 이곳 추억 고이 모아 놔두고 가야지 생각나서 다시 들릴 수 있게
바쁘지만 재밌었던 교육현장실습생이었던 기간을 뒤로하고 나에게 남은 건 오직 써야 할 수많은 에세이와 보고서들 누군가 교육 분야에 관심이 있어서 TEP 어떠냐고 물어보면 꼭 하라고 제발 해 왜 안 해?라는 말을 달고 살 정도로 추천하고 다녔는데 밀려오는 보고서에 그 마음 무너져 버린 것 같기도 하고.. 다들 돔황챠.. 과거의 나 왜 꾸준히 안 썼니.. 대체 왜..? 매번 벼락치기 안 해야지 말만 하고 한 번도 안 한 적이 없는데 졸업하기 직전까지도 벼락치기하는 중.. 1부 - 교육철학 관련 에세이 10페이지 - 교육 관련 책 3권 읽고 6페이지 독후감 2부 - 티칭 포트폴리오 (260페이지까지 작성 완료.. 하지만 아직 수업 참관록 다 안씀..) 발표 - 3분 동영상 만들기 - 발표 포스터 만들기
인턴 마치자마자 포항에 다시 내려온지도 벌써 일주일이 다 돼 간다. 두 달 동안 비어 있던 집을 청소하고, 다음 학기 실습할 학교에 가서 선생님들께 인사도 드리고 그동안 보고 싶었던 친구들을 만나며 그렇게 시간을 보냈다. 지난 두 달 동안 그리웠던 친구들과 얘기를 나누고 시간을 보내는 것을 갈망했다. 만났을 때 익숙함에서 오는 반가움과 같이 보냈던 시간들에 대한 향수가 지나갔다. 이런 걸 그리워했었는데, 내가 어떤 말과 행동을 해도 뭐라고 하지 않을 사람들, 한결같은 사람들,, 이런 편안함과 안정감을 그리워했는데,,생각지도 못하게 오히려 친구들을 만나고 나서 마음이 뭐에 얹힌 것처럼 답답함을 느꼈다. 이게 무슨 감정일까. 도태되는 것 같은 불안감에서 오는 초조함. 다들 자기들의 길을 찾고 확신을 얻어 그..
최근에 중고등학생 동창들을 만날 기회가 많았다. 학창 시절 친구들을 만나면 항상 친구들과 정말 순수하게 놀았던 그때 그 시절을 회상하게 된다. 지금 생각하면 얼마나 순수하게 놀았던지..지금 그렇게 놀라고 하면 놀 수 있을까? 아무 생각 없이 그때처럼 노는 것에만 집중할 수 있을까? 친구들과 한창 얘기를 하다가 다른 친구들의 근황에 대해서 얘기하게 됐다. 나와 친하게 지내는 친구들을 제외하고 몇몇 친구들이 우리와는 다른 결의 인생을 살아가는 걸 느꼈다. 말로 다 할 수 없는 씁쓸함이 몰려왔다. 같은 환경에서 자랐다고 생각했는데, 성인이 된 이후의 삶이 너무나도 달라진 우리들의 모습을 보며 무엇이 그들을 그렇게 살게 만들었는지 의아했다. 천천히 생각해봤다. 나는 어떻게 이렇게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살게 되었..

진격의 K방산…폴란드에 19조 수출 https://www.mk.co.kr/today-paper/view/2022/5229018/ 진격의 K방산…폴란드에 19조 수출 우크라전쟁 인접국 폴란드와 韓기업들 역대최대 계약 현대로템 전차·KAI 공격기 한화디펜스 자주포 도입 www.mk.co.kr ▶ 한국 방위산업 기업의 무기 수출 - 폴란드와 역대 최대 규모 수출 계약에 성공 - 총계약액은 19조원 이상이 될 전망 - 기존 방산 관련 최대 수출 기록은 랍에미리트(UAE)와의 4조원대 지대공 유도미사일 천궁II계약 - 폴란드 정부는 한국산 무기체계 도입을 위한 기본계약(Framework Agreement)을 체결 *Framework Agreement: 본계약 전 단계로 사실상 수주 계약에 해당 ▶도입하는 무기들 ..

1. UAM 띄우고 지하에 환승거점…미래교통 중심으로 https://www.mk.co.kr/today-paper/view/2022/5227893/ UAM 띄우고 지하에 환승거점…미래교통 중심으로 혼잡한 도심 해결할 항공교통 용산역 인근에 정거장 짓고 김포공항 연결 시범노선도 지하에는 차량 도로망 만들고 8개 철도노선 환승체계 구축 수도권 넘어 전국 거점으로 www.mk.co.kr ▶용산 교통 개발 계획 - 도심항공교통이 총망라된 서울의 1호 모빌리티 허브 구축 예정 - 용산역과 인접한 용지에 UAM 정거장을 지을 계획 - 2025년 상용화 목표 - 용산국제업무지구&김포국제공항을 연결하는 UAM시범 노선 운영 계획 - 총 8개의 철도 노선 환승 체계 구축될 전망 *도심항공교통 (Urban Air Mobil..
인턴 한지 벌써 한 달, 그동안 하루하루 살기 바빴지 여유롭게 나를 되돌아보고 성찰하는 시간이 많이 부족했다. 그리고 회사도 대대적으로 부서이동을 해서 자리 옮기느라 바빴다. 기존에 있던 크고 사람 많은 곳에서 옆 방인 조금은 작고 사람 없는 곳으로 이동했는데 오히려 쾌적하고 좋은 듯싶다. 또..코시국에 사람 너무 많은 것도 불안했는데 이렇게 자리 옮겨서 얼마나 다행인지.. 리프레시도 되고! 근데 문제가 있다..왜 내 자리 앞..에.. 부사장실이 보이지..?ㅎㅎㅎㅎㅎ뭔가가 잘못 됐음을 느끼고.. 딴짓..못하겠는걸..?ㅜㅜㅜ이라고 하면서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아마 부사장님 몰래 유튜브 보고 드라마 보고 다 할 수 있는 스킬이 키워질 것이라고 믿는다! 하지만 당분간은 좀 사려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됨. ..

일 하다가 알게 된 정말 유용한 사이트! 이미지 출처를 찾아야 해서 똑같은 이미지나 비슷한 이미지를 찾아야 할 때 사용하기 좋은 사이트다. 바로 Small SEO Tools라는 무료 사이트다. 보니깐 문법 검사랑 표절 검사도 가능하던데 나는 이미지 찾는 기능만 사용해봤고 결과는 대만족이다..!! 이미지 검색 - 이미지 로 검색하여 사진 찾기 (smallseotools.com) 이미지 검색 - 이미지 로 검색하여 사진 찾기 이미지 검색 이미지로 검색하고 Google 이미지에서 제공되는 유사한 온라인 사진을 찾는 데 도움이됩니다 smallseotools.com 사이트 링크고 여기 타고 들어가서 이렇게 파일 업로드하는 화면이 뜰 텐데 파일 업로드를 진행해주면 된다! 아니면 이미지 url이나 키워드로 검색해도 ..
1.계속 비 온다고해서 우산 챙겨 다녔는데 비가 안왔음. 물기를 잔뜩 머금은 구름 때문에 아주 습한 상태로 어항 안 물고기가 된 것만 같았음. 그래서 그런가 시원하게 내리는 비가 내심 반가웠음. 드디어 내 우산이 빛 나는 순간이라..후후 소소한 감사 2.오늘 먹은 야채죽이 굉장히 맛있었음. 속도 편하고 맛도 있어서 앞으로 자주 먹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근데 매번 점심에 뭐 먹어야할지 고민하는 것도 일이라 즉석 도시락 같은 거 잔뜩 사놔야겠다고 생각했음. 3.비록 비가 많이 오지만 오랜만에 친구 만나기로 해서.. 오늘 하루도 버틸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준 것 같다. 오늘은 시간이 꽤나 빨리 간 것 같아서 행-복! 4.지금 하고 있는 일이 조금은 단순해서 다른 걸 하면서 멀티로 할 수 있음. 그래서 원래는 노..
퇴근하기 20분 전에..이제는 더 이상 일 하기 싫어서 적는 글.. 오늘 깨달은 점은 나 꽤나 게으르다는 것..? 빨리 끝낼 수 있는 일들..너무 하기 싫어서 굼벵이처럼 아주 천천히 하는 중이다. 꽤나 게으른 편.. 오늘의 감사: 1. 점심으로 파리바게트 샐러드 사 먹었는데 진짜 맛있었다. 계속 소화가 안되고 속이 더부룩한 상태가 계속돼서 점심에 가볍게 먹고 싶었는데 샐러드가 생각보다 양도 많고 배도 불러서 아주 만족스러운 점심이었다. 2. 이제는 제법 회사 일이 익숙해져서 중간중간 요령 있게 농땡이 부릴 수 있는 스킬을 얻었다. 역시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하나.. 아무 말 안 하고 내 할 일 하는 환경도 생각보다 나쁘지는 않은 것 같기도..? 처음 2주 보다는 훨씬 익숙해져서 마음이 가벼워졌다. 3..
졸업 전 마지막 방학답게 매우 바쁘게 지내고 있는 요즘이다. 학교와 연계된 현장실습 즉 인턴을 하고 있는 중인데 벌써 3주가 지나고 4주차에 접어들었다. 이제야 회사에 적응했다고 할 수 있는데 아직..6주나 남았다. 왜 아직이라는 표현을 쓰냐면, 시간이 빠르게 가면서도 안가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즉슨 지금 하는 일에 대한 흥미가 현저히 없고 이 일에서 의미를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마음 가짐으로 일했다가는 남은 6주가 너무 고통스러울 것 같아서 하루 빨리 일을 하면서 소소한 재미와 의미를 찾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 어떤 것이든 하나라도 배우고 나갈 거라는 의지가 생겼다. 일단 그래서 내가 생각해낸 것은 매일 감사일기를 작성하는 것이다. 그리고 매일 어떤 걸 배웠는지 사소한 거 하나씩은 ..
2022.06.23 밤 11시경 친할아버지께서 소천하셨다. 친할아버지께서는 올해 초 요양병원에 들어가셨고 학기 중이었던 나는 바쁘기도 바빴고 코로나 때문에 면회도 못 가는 상황 때문에 할아버지 소식을 계속해서 카톡으로만 업데이트 받았다. “산소호흡기 끼셨다” “코로나 걸리셨다” 등등 계속해서 위급했던 고비를 넘기시면서 그렇게 버티시다가 결국 그저께 돌아가셨다. 할아버지께서 인천 집을 떠나 요양병원으로 가게 됐을 때 모두가 이제는 다시 이 집으로 돌아오지 못할 것이라는 걸 알았다. 그래서 할아버지 짐을 정리하고 방을 치웠는데 할아버지의 짐이 한 박스가 채 안 찼다고 들었다. 나는 할아버지와 함께 했던, 교제 나눴던 기억이 거의 없다. 매번 한국에 와서 인천 할머니댁에 머물렀을 때 할아버지와 단 둘이 있을 ..
최근에 주위에서 좋은 소식을 많이 듣게 됐다. 어디 취업했다, 어디 대학원 붙었다 등의 이야기를 듣게 됐다. 그런 소식을 들을 때 그 누구보다 그 친구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준비한 과정을 보았기에 축하를 해줬다. 하지만 그 친구들을 향한 부러움, 내 인생에 대한 막막함과 불안함 등 이런저런 감정이 한데 섞여 온전히 기쁜 마음으로 축하해주지 못했다. 저 사람들은 치열하게 자신의 삶을 계획하고 살아내고 있었는데 그동안 나는 아무것도 이뤄내지 못했다는 실망감과 불안함. 준비하고 있었던 것들이 나의 길이 아니라는 느낌이 자꾸 들고 마음이 약해지고 있는데 어디로 가야 할지 도무지 알 수 없는 상황. 주위에서 취업한 사람들의 간증들을 들으며 왜 나는 이렇게 살고 있을까 라는 생각과 함께 한없이 의기소침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