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Tags
- 경제학
- 국제정치경제주요이슈
- 210914
- 국제정치경제
- 20210611
- 강의정리
- 210901
- 210326
- 국제법
- 한국의안보정책
- 경제학의10대기본원리
- 자유주의
- 국제통화금융의정치경제
- 패권안정론
- 210830
- 맨큐의경제학
- 국제무역의정치경제
- 210904
- 경제통상정책
- 노트정리
- 매일경제
- 책추천
- Cassese
- 한국대외정책론
- 210215
- 210208
- 강의노트
- 기사정리
- 경제학입문
- 210924
Archives
- Today
- Total
몽슬몽슬
[20220525] 본문
어떤 자리에 있던 책임감을 갖고 자신이 해야 할 일을 묵묵히 하는 사람.
요즘은 그런 사람이 몹시 대단해 보인다.
커 보니깐 책임감이라는 단어가 주는 무게가 얼마나 무거운지 몸소 느꼈다. 지금도 느끼고 있는 중이고.
한 템포 쉬어가고 싶지만 내가 아니면 이 친구들 누가 책임지나 하는 마음.
텐션을 계속 끌어올리는 건 어려운 일이 아니다. 오히려 어느 순간 텐션 내리는 법을 까먹은 것 같다.
조금이라도 부정적인 감정을 드러내면 내 눈치 볼 사람이 너무 많으니깐.
행복하지 않은 것도 아니고 즐겁지 않은 것도 아니다. 이번 학기 만난 사람들로 인해 꽤나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중이다.
그런데 내 상태 괜찮은 거 맞을까?라는 의심이 스멀스멀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정말 정말 괜찮은데! 매일 너무 행복한데! 이게 괜찮은 상태가 맞나..?
이런 고민이 드는 것조차 지금 느끼는 행복함을 온전히 누리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아마 마음 한 켠에 책임감이란 돌이 내 마음을 짓누르고 있을지도..
그래서 그런가..종강만 뼈저리게 기다리고 있다.
실질적으로 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는 마지막 학기라는 아쉬움이 분명히 있지만 일단 당장은 종강하고 싶다~
'THOUGHTS > INSIGHT'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20529] (2) | 2022.05.29 |
---|---|
[20220526] (0) | 2022.05.26 |
[20220522] (0) | 2022.05.22 |
[20220512] (0) | 2022.05.12 |
[20220408] (1) | 2022.04.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