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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슬몽슬
[20210908]
어디서부터 잘못됐을까! 나 정도면 꽤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면서 살아왔는데, 생각보다 별로인 사람이라는 게 들통 나 버린 것 같다. 수치스럽다. 진짜 하루만 이 세상에서 내 존재가 잠깐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도망가고 싶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면 내가 이 친구에게 했던 말과 행동에서 배려가 조금이라도 묻지 않았던 것 같다. 내가 만약 '나'라는 사람과 친구였다면 정 떨어질만한 행동들을 수없이 많이 한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더 이상 이 친구를 볼 자신이 없어졌다. 그냥 쥐구멍에 숨고 싶은 마음이 큰 것 같다. 하고 싶은 거 다 하면서 살았구나, 하고 싶은 말과 행동, 모든 걸 참 배려 없이 다 하면서 살았구나. 나의 과오들을 알아차렸을 때 수치스러운 감정이 해일같이 밀려들어왔다. 정말 머리부터..
THOUGHTS/INSIGHT
2021. 9. 8. 16:55